|2026.03.03 (월)

재경일보

서울시내 돈가스·양념갈비 등 나들이 시민선호식육제품 제조 공장 위생점검

동경화 기자

서울시내 돈가스, 양념갈비 등 92개 제조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결과 제품명 허위표시, 제조일·유통기한 등 미표시, 냉동제품의 냉장보관 등 16개소가 적발됐다.

서울시에서는 나들이 철 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먹을거리 중에 하나인 식육 가공품 제조업소를 대상으로 4월 20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합동으로 22개반 79명을 투입해 점검을 실시했다.

적발 사항은 갈비를 18%만 사용하고 제품명을 돼지왕갈비로 표시한 사례 1건, 양념육의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미표시한 사례 1건, 캐나다산 냉동 돼지고기 30박스를 냉장고에 보관한 사례 1건이 있으며 그 외 품목제조 미보고 1건, 품질검사 미실시 1건, 부위명 미표시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1건, 건강진단 미실시 2건, 기타 보관장소 위생관리 불량 등 7건으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중이다.

아울러 점검과 동시에 수거한 48개 제품의 규격기준 검사 결과 모두 적합하며 작업장에서 사용중인 장갑 16건에 대한 검사 결과 식중독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48개 제품은 가열 후 섭취하는 제품으로 검사기준은 없지만 위생관리 차원에서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양념육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

이에 대해서는 해당 업소를 철저히 위생지도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고, 식중독균 검사기준에 대한 법령 개정을 건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위반율이 지난해 24.6%에서 올해에는 17.4%로 감소하여 전반적으로 축산물 제조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이 향상되고 있으나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은 것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