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산농협 ‘동상감식초’로 피로회복하세요

식초 음료 시장 연평균 20%대 성장

동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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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리에 쓰이는 식초를 음료로 만든, 마시는 식초 음료가 뜨고 있다. 특히 식초가 다이어트, 피부미용 등에 일정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식초 음료 및 식초 함유 음료를 출시하는 업체들도 크게 늘고 있다. 이에 국내 전체 식초시장은 5%의 저성장에 머물고 있는 반면 식초 음료 시장은 연평균 20%대나 신장하는 등 인기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이에 고산농협이 주축이 된 완주감산업클러스터사업단에서는 완주감산업화를 위하여 생산시설 현대화, 품질 고급화, 테마화 등을 주제로 2010년까지 52억 여원을 투자하여 농업기술센터와 지역농협, 고산향지역산업진흥원, 민간업체와 함께 감산업의 진일보를 이룰 계획이다.

식초 중에서도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이 원산지인 감을 원료로 만든 감식초는 타닌과 아스코르브산(비타민C)이 풍부하며 음식물의 보존력을 높이고 피로회복 등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40여 년 동안 한결 같은 품질로 만들어온 ‘동상감식초’는 단골 고객층이 확실한 명품 감식초로 평가받고 있다.

동상감식초의 가장 큰 특징은 고종시만을 엄선하여 만든다는 점이다. 고종시는 완주군 동상면(운장산일대해발400m)일대에서 재배되어 온 품종으로 크기가 작고 씨가 없으며 맛이 좋아 임금께 진상품으로 올렸던 곶감이다. 고종시로 만든 곶감은 씨가 없다는 특성 외에 꼭지가 하트 모양이어서 여타 품종의 곶감과 구분되고 값도 훨씬 비싸다. 특히 고종시나무를 다른 지역으로 옮겨 심으면 씨가 생겨나는 등 고종시의 성질을 잃어버려, 순수하게 완주동상지역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해발 400m이상 깊은 산속에서 재배되고 있어 지리적 여건을 이용, 농가 대다수가 친환경인증(무농약 이상)을 획득하였다..

제품화하기까지 최소 3년이 걸리지만 100% 고종시만 사용하여 전통발효과정을 거치는 만큼 동상감식초의 품질에 대한 고객만족도는 매우 높다. 고산농협은 감식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6년 감식초 황토보관(발효)시설을 갖춰 제조 공정을 표준화, 현대화 하고 다른 제품과 차별화의 길을 열었다.

한편, 고산농협은 100% 동상감식초 뿐만 아니라 감식초 음료 제품도 내놓고 있으며, 기존의 오미자, 솔잎, 매실 발효음료 외에 올해부터 산약초와 복분자 엑기스 첨가한 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감식초는 물론 감식초 음료는 합성 착색료나 합성보존료를 첨가하지 않고 국산 농산물만을 원료로 사용하여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향후 고종시로 만든 유기농 감식초 외에 5년, 10년 숙성 감식초 등도 내놓을 계획이라고 한다.

동상감식초와 식초음료는 고산농협 홈페이지(www.kosannh.com 문의 : 063-243-9006)와 고산몰(www.gosanmall.com)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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