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상보]아일랜드·英·獨 “화산재로 일부 공항·영공 폐쇄”

【더블린·런던=로이터·AP/뉴시스】아이슬란드 화산재가 15일(현지시간) 또 다시 확산되면서 일부 유럽 국가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아일랜드 항공당국은 15일(현지시간) “아이슬란드의 화산재가 남쪽으로 확산되면서 일부 공항을 폐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항공당국은 이날 성명을 통해 “화산재 구름이 북대서양에서 아일랜드로 유입되고 있다”며 “내일 아침이면 서쪽 해안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항공당국은 “이에 따라 슬라이고, 더니골, 아일랜드웨스트 공항 등이 내일 이른 아침 폐쇄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의 경우도 아이슬란드 에이야퍄틀라외퀴들의 화산 폭발로 재가 다시 확산돼 16∼18일 영공을 폐쇄할 전망이다.

영국 교통부는 “16일부터 영공 일부가 폐쇄될 수 있다”며 “18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일 항공당국도 “17일부터 항공기 운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아직 정확하게 예측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아이슬란드 화산재로 인해 취소된 항공기 운항은 10만 편으로 수백만 명이 발이 묶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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