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증권사 6월 코스피 예상치 1550~1700P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다음 달 코스피지수 예상범위로 1550~1700포인트를 제시했다.

◇ 교보증권, 1550~1700P

주상철 교보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코스피지수는 1550~1700포인트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 팀장은 지수 반등을 이끌 요인으로 ▲국내증시 저평가 요인 부각 ▲세계 경제 회복세 지속 ▲국내경제 견조한 회복 ▲기업실적 개선 ▲연기금 매수 확대 등을 꼽았다.

그러나 주 팀장은 반등을 제한할 불안요인으로 ▲남유럽 재정위기 영향 지속 ▲지정학적 위험 ▲위험자산 선호도 약화 ▲중국 긴축 강화 우려 등도 제시했다.

주 팀장은 "큰 폭 하락은 펀더멘털 개선에 의해 제한되고 큰 폭 상승은 불안요인에 의해 제한되는 박스권 장세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투자, 1550~1700P

박효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도 코스피지수 예상치로 1550~1700포인트를 제시했다.

박 연구위원은 "낙폭과대에 따른 반등 장세가 예상되지만 변동성은 여전히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위원은 "지정학적 위험과 남유럽발 위기는 점차 완화되는 가운데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 매력, 2분기 실적 호조, 저금리 하 자금 이동 등으로 인해 시장은 활력을 찾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위원은 IT(전기전자)와 자동차 업종의 최근 조정을 매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건설업종 대표주들의 중기 반등을 기대하고 음식료, 철강, 유통, 정유 등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대응을 권한다"고 덧붙였다.

◇ 현대증권, 1550~1670P

배성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다음 달 제한적인 등락 국면(1550~1670포인트)이 반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유럽 위기 국가(스페인, 영국, 포르투갈 등)의 국채 만기가 6~7월에 집중돼있고 7월 초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있다"며 "유럽 위기 추이와 기업이익 훼손 여부를 확인하려는 심리가 우세할 것이므로 시장 흐름도 당분간 기간 조정 패턴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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