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최근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이미 은행권에서는 골드리슈 등의 금 상품 계좌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금 선물에 투자를 하는 투자자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현재 은행권에서 판매하는 금 실물투자 상품의 경우, 별도의 수수료는 없지만 매입과 매도시의 스프레드가 약 2%에 달하고 있다.
즉 1000만원을 금에 투자할 경우, 향후 이 금을 매도 시 약 20만원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것이다. 가격 상승이나 하락과 관계없이 스프레드는 일정하기 때문에 약 20만원의 비용이 든다.
그렇다면 이러한 비용을 줄이면서 금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해외에 상장된 ETF(상장지수펀드)를 통한 투자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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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강인 키움증권 글로벌영업팀 차장 |
그는 "현재 은행권의 골드 계좌의 경우 1g 당 계좌 입금 시 4만9880.71원, 출금 시 4만8892.99원으로, 1000만원으로 매수와 매도를 1회씩 하면 약 19만7000원 정도의 비용을 내야 하지만, 해외 ETF는 매수와 매도를 한 번씩 할 경우 총 14달러(약 1만7000원, 환율 1236원 적용)의 비용만 내면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기 때문에 실시간 손익 실현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일례로 뉴욕시장에 상장된 대표적인 금ETF SPRD GOLD ETF(심볼명 GLD)는 직접 금 실물을 매수해 HSBC 창고에 보관하는 방식으로 투자하기 때문에, 금값에 가장 정확하게 연동되는 상품으로 여겨진다.
고 차장은 "실제로 SPRD GOLD ETF의 금 보유량만 1,298.53톤에 달해 전세계 6위인 중국을 상회한다"며 "이외에도 금값에 역으로 움직이는 ETF, 금값 상승률에 2배로 움직이는 ETF등 다양한 투자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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