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재목은 40%상승…집성목은 10% 상승 그쳐’
오는 7월부터 파인류 집성재 가격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집성재의 원재료인 제재목 가격은 지난해 대비 30~40% 가량 올랐지만, 집성재 가격은 이에 한참 못 미치는 10% 정도 인상에 그쳤다는 것.
또 ㎥당 600달러 선에 들어오는 브라질산 집성재가 거의 소진되고, 670달러 선 제품이 들어오는 7월부터는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집성재 전문 수입업체인 인천 신무역에 따르면 칠레산 제재목 가격은 COL(cut of log)그레이드 기준 지난해 9월 ㎥에 190달러에서 지금은 270달러로 30~40%가량 상승한 상황이다.
이는 브라질이나 뉴질랜드 모두 비슷한 상황.
하지만 집성재 가격은 같은 기간 10% 상승에 그쳤다는 설명이다.
또 브라질산 집성재의 경우 ㎥당 600달러에서 최근 670달러로 올랐으며, 600달러대에 수입한 물량은 6월 말께면 대부분 소진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무역 신현복 대표는 “브라질산 제품의 경우 신용장을 열고 2~3개월이면 국내에 들어온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600달러 대 제품은 이번달 말이면 거의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670달러에 구입한 물건들이 들어오는 7월 초에는 집성재 가격 상승이 불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범석 기자 seo@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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