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IT산업 하반기 수출도 상장세 이어간다

KEA 전망,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

김상고 기자

세계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회복과,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성장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수출확대로 하반기 IT산업 수출은 상승세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23일 발표한 '2010년 IT산업 동향 및 하반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하반기 IT산업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1.4% 늘어난 761억 달러, 생산은 7.6% 늘어난 132조원 전망이다.

보고서는 국내 IT업계는 상반기의 성장세에 이어 하반기에도 견조한 경기 성장과 매출증가를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경기회복에 대비한 IT기기 신제품 출시확대, 대지털기기 수요급증에 따른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관련부품의 생산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했다.

부분별로 반도체 분야의 하반기 수출은 23% 늘어난 236억달러, 생산은 11.7% 늘어난 27조2천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스마트폰, PC의 성장세 지속으로 공급부족이 당분간 지속되며 메모리반도체 가격의 안정세 유지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 할것이면 4분기에는 공급확대로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증가세는 다소 둔화할 것으로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하반기 수출은 13.2% 늘어난 175억달러, 생산은 7.4% 늘어난 29조9천억원 전망했다.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으로 LCD, LED TV의 수요 급성장으로 IT제품 물량 지속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국내 업체들의 생산설비 풀가동 전망.글로벌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08~09년 구조조정을 겪은 대만기업 대비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온 국내기업의 생산능력 및 기술력 우위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으로, 하반기 대형사이즈 패널 가격하락이 예상됨에 따라 수익률 제고를 위한 업계의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휴대폰 분야의 하반기 수출은 6.5% 줄어든 134억달러, 생산은 5.4% 늘어난 26.1조원 전망이다. 휴대폰은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의 강세, 국내기업의 해외생산 비중확대 등으로 유일하게 당초전망 대비 마이너스 성장이 예측된다. 선진시장을 겨냥한 하이엔드(High-End)급 스마트폰 제품출시 확대, 신흥시장 채널 확대로 상반기 수출부진에서 다소 벗어날 전망이다.

이외에 정보기기의 하반기 수출은 6.1% 늘어난 41억달러, 전자부품의 하반기 수출은 11.6% 증가한 34억달러, 방송영상음향기기의 하반기 수출은 12.8% 증가한 51억달러, 응용기반기기의 하반기 수출은 12.6% 늘어난 7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KEA 향후 대응 방향 대해서 전상헌 KEA 부회장은“정확한 현장의 목소리 전달해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으로 정부와 업계의 가교역할 강화할것이”면 아울어 “산업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구사항을 선별하고, 실효성 없는 건의를 배제하기 위해 업계 건의상에 대한 타당성 및 적정성 검토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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