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모멘텀을 바탕으로 삼성생명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관심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
28일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KOSPI200 특례편입과 IPO(기업공개) 주관사의 lock-up 기간 종료 등 수급적으로 2가지 모멘텀이 있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가장 주목해야 되는 부분이 KOSPI200 신규편입이다. 대부분의 인덱스 펀드 자금들이 추종하는 벤치마크가 KOSPI200 인덱스이기 때문이다"며 "기대되는 인덱스펀드 매수 수요는 최소 447억원, 시황에 따라서는 1000억원 이상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생명의 6월 한 달간 일평균 거래대금이 565억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이벤트로 기대되는 매수수요는 결코 적은 양이라고는 볼 수 없다"며 "수급 파악이 가능한 인덱스 자금만 고려한 것이므로 실제 매수 수요는 더 많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가 생각하고 있는 삼성생명의 본격적인 수급 모멘텀은 9월초에서 중순 정도다.
일반적으로 지수 구성종목 변경과 관련, 해당 인덱스 펀드들이 본격적으로 리밸런싱에 나서는 시기는 적용 1주일 전부터 적용 후 1주일까지기 때문이다. 삼성생명이 KOSPI200에 신규편입 되는 시기는 9월10일이다.
또한 한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IPO에 따른 제한기간의 해제를 또 하나의 모멘텀으로 봤다.
그는 "당시 IPO 주관회사로 참여했던 증권사들과 이들의 계열 운용사들은 IPO에 참여하지 못했고, IPO 이후 3개월동안 편입에 제한을 받는다"며 "이 종목이 지난달 12일에 상장된 점을 감안하면, lock-up 기간이 해제되는 시기는 8월 중이다"고 말했다. KOSPI200 신규편입에 대한 효과가 나타날 무렵, 이 모멘텀의 영향력도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그는 "특별 변경의 경우 그 사례 자체가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한 통계적 결론을 내릴 수 없다는 점이 한계다"며 "개별주식이라는 점에서 펀더멘털한 요소 및 시황에 대한 고려가 필연적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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