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에 대해 “올해안으로 우리금융 민영화 가닥을 잡을 것”이라며 “우리금융 민영화를 빨리 마무리 하겠다는 의지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민영화 발표 왜 연기됐나?
진 위원장은 30일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 발표 연기와 관련해 정례기자간담회를 통해 “7월 중순 이후 가급적 조기에 마무리 하겠다”며 “남유럽사태와 같은 국제상황과 G20 정상회담 논의 등 국내상황과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 검토 후 추진하자는 논의가 있었기 때문에 우리금융 민영화 발표 시점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상반기 까지 민영화 방안을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는데 결과적으로 죄송하게 됐다”고 말하고 “공자위 위원들이 중요한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7월 중순까지 국내에 없다”며 “그동안 내부적으로 다시 논의를 진행할 부분은 하고, 위원들이 오고 나면 가능한 한 논의를 빨리 마무리하겠다”고 재차 민영화 의지에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돼나?
진 위원장은 이어 “공적자금위원회에서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와 조기 민영화, 금융산업 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의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어떤 식으로 민영화를 하는 게 바람직한지 충분히 논의했고, 논의가 마무리된 수준”이라며 “일각에서 여러 상황을 한 번 더 짚어보고, 이 시기에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를 다시 점검해 보자는 논의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진 위원장은 “개별 기업을 민영화할 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며 “시간이 소요돼는 실무적인 부분은 실무자들에게 요청을 해놓은 상태고 우리금융의 리더쉽를 민간에게 조속히 돌려줘야 한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는 “형태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다. 외환위기 이후 수많은 그림을 그렸지만 된 것이 있느냐”며 “결국 시장의 반응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7월 중으로 발표 연기
진 위원장은 “공적자금위원들이 7월 중순까지는 부재중이라 중순 이후 조속히마무리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고 실무적인 부분은 요청을 해놓은 상태이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는 이미 6월말이라고 언급하고 번복을 한 상황이므로 특정시기를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 민영화는 2004년 9월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5.7%를 분산 매각하는 것을 시작으로 2007년 6월 5%, 2009년 11월 7%, 올해 4월 9%를 매각했다. 현재 예보는 56.97% 지분을 갖고 있다.
현재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을 분리 매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제시되고 있으며, 우리투자증권은 매각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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