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제철, 협력사와 함께 '탄소줄이기' 앞장

CFM사업 통해 협력사 20개사에 에너지 절감방안 제시

김은혜 기자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인 현대제철은 1일 무주리조트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1차년 사업 성과 발표와 함께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이 온실가스 감축정책 실천 및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협력업체들과 함께 탄소줄이기에 나섰다.

현대제철은 7월1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지식경제부 김대자 산업환경과장과 현대제철 이종인 전무, 20개 협력업체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과제인 '탄소발자국 시스템 구축사업(CFM사업)'에 대한 1차년도 성과발표 및 사업 참여기업에 대해 '저탄소 녹색성장 협력기업' 인증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6월부터 협력업체 20개사를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에너지관리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 및 CFM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에너지 및 온실가스 대응체계를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결과, 평균 5.7%에 달하는 에너지 절감방안을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1차 CFM사업을 통해 각 협력업체들에 대한 에너지 사용 진단 결과, 현대석회가 에너지 절감 가능율 16.4%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8만5,605톤 가량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는 치수다.

이외에 알테크노메탈이 14.2%의 에너지 절감 가능 진단을 받았으며 인텍이 11.5%, 한국내화가 11.1% 등으로 1차 사업 대상 20개 협력업체들의 평균 에너지 절감 가능율은 5.7% 수준으로 집계됐다.

현대제철은 1차 CFM사업을 계기로 향후 현대제철의 녹색성장 정책에 협력한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또 올해 6월부터 시작된 2차년도 사업을 통해 추가 20개 협력기업에 대한 지원은 물론, 1차년도 참여 협력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CFM(Carbon Footprint Management)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기술개발에 대한 투자 여력이 낮은 중소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대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책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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