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LG가 기발행한 제16-1회, 제16-2회 무보증회사채 정기평가 신용등급을 AA(안정적)으로 평가했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LG그룹 통합지주회사로 출범한 이 회사는 사업 자회사로부터 발생하는 배당수익, 그룹 계열사의 LG 브랜드 사용에 따른 수익, 자체 부동산을 통한 임대수익을 현금창출원으로 하고 있다.
한신평은 "지주회사로서의 기본적인 경영활동에 필요한 자금은 충분히 충당하며 전체적으로 무리없는 현금흐름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LG는 최근 2~3년간 임대용 오피스빌딩 건설을 위해 3500억원 내외의 대규모 자금을 사용했다. 하지만 현금창출의 근간이 되는 영업수익의 확대에 따라 2008년 이후 현금흐름은 보다 안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순차입규모는 오히려 축소되고, 부채비율 또한 10% 내외에 불과하는 등 재무구조 또한 상당히 개선된 상태라는 평가다.
한신평은 LG의 올해 영업비용을 차감한 영업이익 규모가 2008~2009년의 평균 수준인 약 3500억원을 상회하는 4500억원 내외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양호한 그룹 경영성과 전망에 따른 일정 규모의 배당수익의 유입, 브랜드수익의 확대·안정화 추세, 작년에 이어 또다른 임대용 빌딩 완공에 따른 임대수익의 추가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한신평은 "양질의 자산 편입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자금조달여력 또한 확대된 점을 고려해 볼 때, 고정자산투자가 다소 늘어나더라도 동사의 재무안정성은 우수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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