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답답한 증시에는 중형주 선별 투자가 '해답'<삼성證>

김현연 기자

삼성증권은 6일 답답한 현 증시 상황의 대안으로 중형주에 대한 선별 투자를 꼽았다.

유명한 중형주로는 에스엔유[080000], 한솔LCD[004710], 덕산하이메탈[077360], 실리콘웍스[108320], 동부하이텍[000990], 유진테크[084370], 에스엘[005850] 등을 제시했다. 설비투자 확대와 정책 모멘텀에 대한 기대가 이유.

삼성증권 김진영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의 눈치보기를 지속한다 해도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를 기점으로 실적 시즌에 돌입하면 2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이 지속될 수 있는지 여부로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극대화 될 것"이라며 "6월 안도랠리 이후 중형주는 실적 모멘텀을 바탕으로 주가 움직임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산해 2008년 이전에 상장돼 컨센서스가 형성된 종목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규모별 실적 모멘텀을 점검해 보면, 중형주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41% 증가, 대형주(14.9%)나 소형주(16.1%)의 이익 증가율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또 4분기부터 실적 둔화세가 점쳐지는 대형주와 달리 중형주는 2분기 수준의 실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