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 CNS, 신성장·해외사업 강화..`2020년 매출 10조원 달성`

김상고 기자

LG CNS는 신성장 사업과 해외사업 대폭 확대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0조 원 이상을 달상하겠다고 발표했다.

LG CNS(대표 김대훈)는 7일 오전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개최한 ‘CEO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마트 기술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2020년 비전 및 전략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공개했다.

김대훈 사장은 "연 평균 14% 이상의 성장을 통해 2020년까지 매출 10조원 달성할 것"이라며 "매출 비중이 17% 수준인 신성장 사업을 53%까지 수준을 맞추고, 해외 매출 비중을 현재의 10%에서 전체의 50%까지 확대하고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LG CNS는 ▲정보화 중심 예산성 사업의 한계를 넘어서 신성장 사업을 확대 ▲ 기존 솔루션 소싱, SW(소프트웨어)개발 공급 사업형태를 자체 솔루션 기반 사업으로 전환 ▲국내시장 중심에서 해외사업 대폭 확대로 사업구조를 바꾼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스마트 기술 시대에 집중 육성할 신성장 사업을 선정하고, 지역별 특화·글로벌 파트너십 중심의 해외사업을 전개 그리고 적극적으로 R&D(연구개발) 및 전문가 육성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실천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성장 사업 선정 확대

LG CNS는 다가오는 스마트 기술 시대에 집중 육성하게 될 ▲모바일 서비스 ▲제조/설비 엔지니어링 ▲스마트 그린 시티 ▲스마트 교통 사업  ▲스마트 그리드 ▲차세대 광고 미디어 사업 등 신성장 사업을 선정해 이날 함께 발표했다.
효율화를 극대화하면서 '지능적이고 똑똑한' 스마트 기술적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현재 유비쿼터스 기술을 스마트 기술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7개 거점통한 해외시장 개척

중국, 일본, 미주, 중동, 인도, 동남아, 유럽 지역을 해외 주요 7개 거점 시장을 집중 육성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을 변신하겠다는 목표도 함께 발표했다. 전 세계를 무대로 비즈니스를 펼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이제까지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등을 통한 단발성 사업에서 탈피해, 지역별 특화 등을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해외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글로벌 파트너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규모 B2B 사업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2년간 신성장분야에 1천억원 투자 및 800명 채용

LG CNS는 비전 달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R&D에 투자하기로 하고 우선 향후 2년간  신성장 사업분야에만 약 1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미국·유럽·일본 등 글로벌 인재, 국내 신입사원 500여 명 등을 포함해 총 80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한편, 모바일∙가전 등 IT 기기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임베디드 SW 개발을 위해 약 500여 명의 인원을 선발, 최고 전문가로 육성하기로 했다. 그 동안 IT 솔루션을 전문 SW 업체를 통해 구매/소싱했던 형태에서 벗어나 신성장 사업 영역에서는 경쟁력 있는 자체 솔루션을 개발해 이를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LG CNS 김대훈 대표는 “단기간의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회사로 만들겠다”면서 “임직원 개개인의 꿈이 성취되면 2020년의 LG CNS 비전도 현실로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 대표는 연초 취임사를 통해 “인간 존중의 바탕에서 경영진과 직원이 함께 가면서 같은 꿈을 꾸고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는 회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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