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포스코, 국내기업 최초 '아프리카 투자 포럼' 진행

19일, 포스코센터에서 '아프리카,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 주제

김은혜 기자
포스코는 19일 천연자원 개발과 인프라 구축의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아프리카 대륙에 진출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2010 아프리카 투자 포럼'을 개최했다.
 
KOAFEC(Korea Africa Economic Cooperation, 한-아프리카 경제협력기구)와 POSRI(포스코경영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지구촌 마지막 성장엔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경제현황과 전망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투자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에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 최종태 사장, 한국수출입은행 김진경 수석 부행장, 김준한 포스코 경영연구소장, KOTRA의 오상근 부사장, 힐튼 A. 데니스 주한 남아공 대사를 비롯한 주한 아프리카 대사 5명, 문재도 지식경제부 재원개발정책관 등 관련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최종태 포스코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아프리카는 더 이상 멀고 어두운 이미지의 대륙이 아니라 가깝고 친근한 이웃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한국은 경제개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에 신뢰를 쌓고, 진정한 파트너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총 2개의 주제발표 세션과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이번 포럼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의 몬타도 이사 (Mr. Montador, Executive Director), 한국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영호 박사 등 저명한 석학들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아프리카 개발은행의 역할 ▲아프리카의 실질적인 자원개발 기회와 리스크 ▲프런티어 시장으로서 아프리카 잠재력과 기회 ▲아프리카 투자의 리스크 관리방안과 사례 등 다양한 주제를 발표했다.
 
포스코는 이번 아프리카 투자포럼을 통해 국내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아프리카에 진출기회를 모색하고, 아프리카 정부와 국내기업들이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6월 정준양 회장이 아프리카의 모잠비크·짐바브웨·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하여 원료광산 투자사업을 점검하고 짐바브웨 현지회사와 규석광산 MOU를 체결한 이후 아프리카에 높은 관심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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