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공모서 적격지 못 찾아…8월10일 마감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우리나라에 최초로 들어서게 될 국립산악박물관 건립부지 공모결과, 역사성·상징성·이용성 등 제반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후보지가 없어 오는 8월10일까지 재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청은 국립산악박물관을 건립키로 하고 올해 5월11일부터 6월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건립부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13개 기관(9개도, 1개시, 3개 지방산림청)에서 유치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청에서는 건립부지 선정을 위한 실무팀을 구성해 1차 자료검토, 현장실사 및 2차 심사위원 현장심사 및 종합심의를 통해 입지조건 및 토지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지만, 역사성·상징성, 접근성·이용성 등 제반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후보지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재공고시에는 1차 공모 시 응모한 같은 대상지는 부적격으로 제외하되, 1차 공모시 제출한 같은 대상지라도 흠결 있는 사항을 보완해 요건을 갖춘 경우에는 응모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박물관 건립에 따른 환경적인 변화요인을 최소화하고 건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원칙적으로 국립공원 구역이 포함된 부지를 제출할 경우에는 서류검토에서 제외한다.
산림청 관계자는 “국립산악박물관이 국내 제1호로 건립되는 만큼 그 상징성, 대표성, 이용성 등을 감안해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 모든 조건을 만족시키는 대상지가 없어 부득이하게 재공모를 실시하게 되었다”면서 “재공모시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에서는 우리지역 뿐만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어떠한 부지를 제공하는 것이 좋을지를 심도 있게 고민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외부 필자의 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