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울산시·코스모화학, 2차전지 개발 위해 MOU 체결

박병국 기자

2차전지 개발을 위해 울산시와 코스모화학이 손을 잡았다.

울산시(시장박맹우)와 코스모화확(대표이사 백재현)은 20일 '2차전지 기초소재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울산시의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코스모화확은 총 700억 원을 투자해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현 공장 부지에 국내 최초로 1만㎡ 규모의 2차전지 기초소재인 양극활물질 황산코발트 생산 공장을 이달 착공, 오는 2011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코스모화학은 공장 준공 후 시범 생산에 이어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 제품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연간 5천 톤의 생산규모다.

양 측은 공장 준공으로 전량 수입하고 있는 2차전지 기초소재에 대한 수입대체효과가 일어나 연간 1천억 원, 연 매출액 1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0여명의 신규 인력을 비롯해 건설 기간 중 2600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유치는 세계 2차전지 시장의 고속성장 선점을 위한 작은 성과이지만 이미 전지사업에 투자하여 생산을 시작한 SDI(주) 등과 시너지효과를 낳게 된다면 구조 고도화를 꾀하는 화학업계 등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