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사흘만에 하락하며 1740선 아래로 밀려났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25포인트(0.76%) 내린 1,735.53을 기록했다.
뉴욕증시가 일부 기업의 실적 실망감과 버냉키 연준 의장의 부정적인 경기 전망을 악재로 1% 이상 하락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국내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 속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초반 지수가 반등을 시도했지만, 최근 경기둔화 우려와 실적 기대감이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된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
특히, 이날 하이닉스반도체는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모멘텀 둔화 우려로 4.2% 급락했다. LG디스플레이도 3.01% 하락했으며, 삼성전자·LG전자 등 여타 대형 IT주도 약세였다.
그밖에 현대자동차와 LG화학, 신한지주,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KB금융 등 여타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도 부진했다.
또한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개인과 외국인, 프로그램 매매는 각각 185억원, 533억원, 2108억원의 매수 우위를 나타낸 반면, 기관은 1774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0원 내린 1,204.00원으로 마감해 사흘째 하락했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