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고양시 개명산에 “숲속 길”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기자

서울국유림관리소, 원시숲속에 3km 조성

 

경기 고양시 개명산에 3km 길이의 숲길이 조성된다.
경기 고양시 개명산에 3km 길이의 숲길이 조성된다.
서울국유림관리소(소장 권영계)는 고양시에 위치한 개명산(해발 621m) 국유림에 도시민들의 웰빙 휴식공간 ‘하늘 숲길(가칭)’을 조성한다고 최근 밝혔다.
숲길이 조성될 개명산은 일산신도시를 배후로 고양시, 파주시, 양주시 등 3개 시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개발로 인해 녹색공간이 줄어든 도시권내 ‘허파’의 구실을 하고 있는 곳.


또 숲의 원시상태가 잘 보존돼 있어 수령 40년 이상 된 서어나무, 산벚나무, 신갈나무와 역시 40여년 전에 심은 낙엽송, 전나무가 아름드리로 생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계곡에는 1급수 어류인 버들치 등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계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관리소는 생태적으로 잘 보전된 개명산을 도시민의 웰빙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올해에 숲길 조성사업을 실시 중이며, 사업은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숲길 코스는 주차장→계곡→철쭉길→하늘쉼터→낙엽송·전나무 군락지→밤나무군락지→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순환로 3km. 시설물 설치는 최대한 줄여 숲의 자연 상태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다.


권영계 소장은 “국민에게 새로운 휴식·체험 공간과 쾌적한 등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다양한 테마별 숲길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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