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올 여름 커피전문점 트렌드는 ‘이색 건강음료’

김새롬 기자

올 여름 커피전문점 트렌드는 한 마디로 ‘이색 건강’ 음료다.

예전 커피전문점에서 볼 수 없던 이색 건강 메뉴들이 잇따라 출시되면서 무더위 속 건강을 챙기며 시원함까지 더하는 음료들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 론칭한 털리스 커피는 남미의 산삼이라고 불리우는 예바마테를 원료로 만든 ‘아이스 예바마테라떼’를 한국최초로 선보였다.

남미의 전통차를 새롭게 변신시킨 이 음료는 예바마테와 우유, 얼음을 혼합해 만들어져 부드럽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예바마테는 우울증 완화 및 숙면 효과, 강력한 항산화 작용, 활발한 두뇌활동 촉진, 면역체계 강화 등의 효능이 있으며 특히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다이어트 여성에 인기가 좋다.

카페베네는 여름 건강음료로 ‘홍삼 프라페노’, ‘아이스홍시’, ‘블루베리라떼’, ‘블루베리 요거트 프라페노’ 등을 출시했다. 외국 커피와 우리나라 전통 홍삼이 만난 셈이다.

이 제품은 홍삼 함유로 면역기능 증강, 스트레스 저항력 강화, 노화방지 등의 다양한 효능을 지닌다.

아이스 홍시는 비타민 C가 다량 함유돼 감기예방을 물론, 숙취해소에 효과적이고 블루베리는 피부와 노화예방에 탁월한 과일로 알려져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요거트 스무디’를 선보였다. 레몬요거트 스무디는 레몬과 요거트가 어우러져 상큼한 맛을 자랑한다. 여름철 원기 회복을 돕는 비타민C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으며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할리스커피는 전통차라는 인식을 깨고 여성들의 입맛에 맞춘 색다른 스무디인 ‘유자 크러쉬’를 선보였다. 유자는 레몬보다 3배나 많은 비타민 C가 함유돼 있으며 사과, 배보다 칼슘이 10배 이상 많아 피부미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저칼로리 웰빙음료 ‘레몬 그린 티 블렌디드’와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를 선보였다.

비만을 걱정하는 소비자를 위해 톨 사이즈 기준에 155kcal로 기존 프라프치노 음료보다 최대 50%정도 열량을 낮췄다. 특히 레몬 히비스커스 블렌디드는 카페인 성분이 없으며 피로회복과 소화개선에 효능이 있는 히비스커스 티를 혼합해 여름 다이어트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털리스 커피를 운영하는 조영훈 대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뿐만 아니라 이색 메뉴에 건강까지 생각한 음료가 대거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이색 건강 음료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며 털리스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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