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물공사, 아프리카 공략위해 민주콩고 루붐바시 지소 개소

투자지원센터 1곳 추가 설치…국토부 바나나항-자원개발 패키지딜 후속조치 착수

김은혜 기자

한국광물자원공사가 아프리카 자원개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민주콩고에 두번째 투자지원센터를 열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29일 저녁 콩고민주공화국 카탕가주 루붐바시에서 '아프리카 투자지원센터 지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광물공사 측은 "수도 킨샤샤에 이어 루붐바시에 지소를 열게 된 것은 아프리카 Copper belt에 위치하는 루붐바시가 콩고 광업의 중심지로써 기술교류·정보수집 및 투자대상사업 발굴 등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카탕가주 광업부 장관, 카탕가주 주지사, 루붐바시 시장, Gecamines(민주콩고 국영광업기업) 사장, 한국대사관 참사관 등 참석했다.

특히 민주콩고 현지에서도 지소 개소식과 관련, 공중파 방송이 취재를 나오는 등 외국의 자원개발공기업의 두번째 사무소를 설치에 대해 관심을 표명했다.

한편, 광물공사는 지난 5월 민주콩고 수도 킨샤샤에 '아프리카 투자지원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이는 아프리카에 설치된 한국의 첫 자원개발 지원센터다.

또한 민주콩고와 한국은 지난해 5월 국토해양부가 바나나항 개발협력 MOU를 체결, Banana항 건설사업과 코발트·구리 등 자원개발을 연계시키는 패키지딜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물공사는 카탕카주 남부에 위치한 캄보브 광구 등 구리 프로젝트에 대해 탐사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아프리카에 진출한 기업들의 광산개발 지원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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