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소기업청, 심층시장조사로 중소기업지원

박병국 기자

정부가 연일 중소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쏟아 내는 가운데 중소기업청이 중소기업지원에 나섰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중 500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타깃시장의 심층시장조사 지원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이 목표시장 규모·소비자 동향, 경쟁사 제품사양, 자사제품의 상품성, 해당제품에 대한 바이어 리스트·의견조회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시장 진출 가능성 등과 함께 해당시장 진출에 필요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까지 지원한다.
2009년 최초 500프로그램선정기업(61개 사)를 대상으로 심층시장조사를 지원한(업체당 900만 원) 결과 2009년 수출 실적이 전년 대비 57.8% 증가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냈다.


서울 소재 M사(휴대용 전자제품 제조)의 경우 인도네시아에 대한 심층시장정보 지원을 토대로 단기간에 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2차년도인 올해는 지역·품목별로 특화해 21개의 전문시장조사기관을 선정하고, 기업의 다양한 시장조사 수요에 부응해 전시회 등 산업관련 행사정보, 제품 현지화전략, 광고전략 등을 추가했다.


특히 72개 국 99군데의 현지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를 신규 조사기관으로 지정하고, 전년도 조사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실적이 부진한 조사기관을 배제, 조사기관의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해외시장과 김유숙 과장은 "심층시장조사는 자체시장조사 기능이 미약한 수출기업(100만 달러 이하)에 목표시장 설정·구체적 전략과 로드맵을 제공함으로써 수출기업으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