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ㆍLGD, 내년에도 세계 LCD시장 독보적 위치 굳힌다

박현준 기자

올해 세계 LCD패널 시장을 이끌고 있는 국내 기업들이 하반기에어 내년 상반기에도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며 지배력을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7일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 하반기 세계 LCD 패널 매출액 기준 시장 점유율에서 삼성전자가 27.0%로 1위, LG디스플레이(LGD)가 26.2%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두 업체를 합친 시장 점유율은 53.2%로, 올 상반기(49.8%)보다 3.4% 포인트나 높아져 대만과 일본 등 해외 경쟁사와의 격차를 한층 더 벌릴 것으로 관측됐다.

하반기 전체 시장 규모는 총매출은 475억6천87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9% 증가해 호황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했다.

이 기관은 내년 상반기에도 삼성과 LGD가 비슷한 점유율을 유지하면 시장 지배력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을 기준으로 삼성전자가 26.9%, LG전자가 2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전체 LCD 시장에서 52.5%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내년 상반기 시장 규모는 소폭 줄어 2.6% 감소한 438억8천860만 달러에 그친다는 것으로 봤다.

판매량 기준은 LGD 작년 4분기 이후로 1위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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