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편의점 주먹밥, 김을 벗고 계란을 입다!

김새롬 기자
이미지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가 이달 16일부터 김 대신 계란지단에 돌돌 말린 오므라이스 주먹밥을 선보인다.
 
상품은 '숯불맥적 오므라이스 주먹밥'(1300원, 135g)과 '새우까스 오므라이스 주먹밥'(1300원, 140g) 2종이다.
 
숯불맥적 오므라이스 주먹밥은 숯불소스가 발라져 있는 맥적구이를 계란으로 감쌌다. 새우까스 오므라이스 주먹밥은 칠리소스를 바른 새우까스와 푸짐한 새우살이 들어있다.
 
오므라이스 주먹밥의 탄생은 대학생 모니터 요원의 의견에서 시작됐다. 지난 7월 한 대학생 모니터 요원이 삼각김밥과 김밥에 김 대신에 계란을 사용하면 더 이색적이고 맛있을 것 같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후 3개월에 걸쳐 상품 개발에 착수 하였다. 계란 주먹밥 및 이에 어울리는 식재들을 연구한 끝에 숯불맥적구이와 새우까스 주먹밥을 계란지단으로 감싸는 형태의 상품 개발에 성공하여 출시하게 됐다.

기존 ‘김’에 길들여진 입맛에 더해 한국인 대다수가 즐겨먹는 식재료인 계란을 이용한 오므라이스 주먹밥은 새로운 맛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오므라이스 주먹밥 출시를 기념하여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오렌지 드링크(190ml, 600원)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들어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먹을거리 매출은 지난해 보다 43.2% 증가하는 등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알뜰소비족과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먹을거리 인기도 식을 줄 모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조용준 일배식품팀장은 "이제 편의점은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한끼 식사를 해결하는 장소로 변화하고 있다"며 "소스에 찍어먹는 김밥, 유부초밥 등 이색 먹을거리가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누드김밥 등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이색 아이디어 상품 출시는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