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국산 표고버섯 중금속 위험없다”

김오윤 기자 ekzm82@imwood.co.kr 기자

버섯연구소, 일부 보도와 달리 납·카드뮴 검출 안 돼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검출됐다’는 최근 일부 언론의 보도와는 달리 국산 표고버섯에는 중금속 위험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소는 경기 광주·여주, 강원 고성 등에서 수거한 국내산 표고버섯을 농약검사전문기관에 의뢰해 중금속 검사를 실시했지만 모든 버섯에서 납·카드뮴 등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또 지난 3월 식품의약품안전청 조사에서도 국산 표고버섯이 중금속 오염에서 안전하다는게 입증된 바 있다고 밝혔다. 연구소에 따르면 식약청은 3월10일 전국 5개 시·도에서 시중 유통되는 51건의 표고버섯을 수거해 카드뮴·납 등 함유량을 조사했으며, 당시 5건에서만 카드뮴이 EU 기준(0.2ppm)보다 조금 높게 났지만, 정확한 확인 조사를 위해 3월18일 6개 지방식약청이 각각 수거한 76건의 표고버섯을 추가 조사했을 때는 76건 모두 중금속이 EU 기준보다 낮게 검출됐다.


윤정수 산림청 산림경영소득과장은 “국내에서 재배되는 표고버섯은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기준치 이상의 납·카드뮴이 함유될 수 없다”면서 “일부 수입 표고버섯에서 중금속이 나올 경우에 대비해 수입 표고버섯의 중금속 함유 기준을 조속히 마련하는 방안을 식약청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이어 “관련 기관과 협조해 원산지표시단속 등도 강화해 국민이 안심하고 표고버섯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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