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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3주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지수 상승으로 2주 연속 2조원 가량이 빠져나가면서 성과는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18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이 1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펀드는 한 주간 0.4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상승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결과다. 사실상 초대형 펀드를 중심으로 대량 환매가 발생하면서 펀드 성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주식형펀드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일반 주식펀드(505개)가 0.32%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최근 양호한 성과를 보이면서 주목을 받았던 중소형 주식펀드(15개)는 0.56% 상승하는데 그쳤다. 배당주식펀드(39개)는 0.55% 수익률을 기록했고, K200인덱스펀드(119개)는 1.67% 상승하며 국내주식형 중 가장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 주식펀드 440개 가운데 345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중에서 81개 펀드만이 코스피 상승률을 초과했다.
펀드별로는 'JP모간코리아트러스트자(주식)A'가 4.32% 수익률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레버리지 펀드 수익률보다도 높은 성과다. 이어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따르고 있고, 바젤3 도입시기가 대폭 늦춰졌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은행주 관련 ETF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소수 종목에 고른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는 '한화골드 코스피40셀렉트1(주식)(C1)'과 '교복악사코어셀렉션자1(주식)클래스Af'도 각각 2.74%, 2.55% 수익률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채권펀드는 0.08% 수익률을 기록했다. 단기물과 회사채 금리가 상대적으로 크게 하락하며 초단기채권펀드는 0.10%,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15%의 성과를 올렸다. 중장기 국공채 금리가 저조한 흐름을 보인면서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06%, 0.07% 상승하는데 그쳤다.
펀드별로 국민연금 채권종합지수를 벤치마크로 하고 있는 '동부다같이 2[채권]' 펀드가 0.65% 수익률로 지난주에 이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회사채 비중이 높은 펀드가 자리한 가운데 '동양장기회사채 1(채권)C- 1'과 '동양분리과세고수익고위험D 1-2(채권)ClassC-1'이 각각 0.21%, 0.16% 수익률로 2,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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