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 이노베이션’ 출시

김동렬 기자

기아차 대형버스 '그랜버드'가 새로운 모습의 '그랜버드 이노베이션'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26일 회사 관계자는 "2007년 12월 뉴그랜버드 출시 이후 2년8개월만에 선보이는 모델이다"며 "최고의 디자인과 첨단 신기술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아 이노베이션(innovation, 혁신)을 붙여 차명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한층 고급스러운 스타일로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최첨단 신기술을 적용한 편의사양을 대거 적용했다"며 "유로-5수준의 국내 배기가스규제 법규 충족 등 국내 대형고급버스 중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랜버드 이노베이션에는 현대·기아차가 독자 개발해 성능·연비·내구성을 인정받은 12리터급 파워텍 엔진과 10리터급 H엔진이 탑재됐다.

12리터급 파워텍 엔진은 저마력 모델이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160kg·m, 고마력 모델이 최고출력 425마력, 최대토크 193kg·m을 갖췄다. 10리터급 H엔진은 저마력 모델이 380마력, 최대토크 160kg·m, 고마력 모델이 420마력, 최대토크 193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전자식 가변 터보차저(VGT)와 ZF 6단 변속기, 최적의 리어 엑슬 기어비 등을 적용해 연비를 개선했다. 또한 배기가스 재순환 장치 쿨러를 개량하고 산화촉매장치 효율 증대 등을 통해, 내달부터 적용 예정인 유로-5 수준의 국내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세계 최초로 홀로그램 클러스터 및 하프미러 코팅 조명 그랩-바(Grab Bar), 동급 최초로 바이오케어 온열 운전석 시트 및 경제운전 안내시스템 등 최첨단 사양이 대거 장착됐다.
 
가격은 파워텍 425마력 기준으로 ▲그린필드 1억3000만원 ▲파크웨이 1억3880만원 ▲블루스카이 1억4605만원 ▲썬샤인 1억5615만원 ▲썬샤인 우등고속 1억6310만원 ▲실크로드 1억6520만원 ▲실크로드 우등고속 1억715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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