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세계 최저 소비전력 드럼세탁기 출시

전기료 및 세탁시간 기존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여

정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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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기존의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트롬 6모션 2.0 ’을 출시했다.

‘트롬 6모션 2.0 ’은 찬물 세탁 코스를 채용, 기존 전기료의 75%를 줄였다.

일반적으로 드럼세탁기는 표준 세탁 시 40도의 물 온도로 세척하기 때문에 물을 데우기 위한 전력이 필요하다.
드럼세탁기의 소비 전력 대부분이 이 곳에 사용된다.

하지만 이 제품의 찬물 세탁 코스는 물을 데우지 않고도 6가지 세탁 코스 중 일부 코스 기능 강화를 통해 세탁력을 높이므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스피드워시 코스를 사용하면 일반 드럼세탁기 사용 시 2시간 정도 걸리던 세탁시간을 세탁량에 따라 4분의 1 수준인 29분만에 세탁부터 헹굼, 탈수까지 마칠 수 있다.

‘트롬 6모션 2.0 ’은 다이렉트 드라이브 (Direct Drive motor)모터의 정밀 속도 제어기술을 2배로 업그레이드해 6가지 세탁동작을 더욱 정교하게 구현함으로써 전기료와 세탁시간을 줄였다. 또한 동급 모델 중 세계 최저 수준인 39.9wh/kg의 에너지 소비전력을 구현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멘디니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채용한 것도 눈에 띈다.

‘트롬 6모션 2.0 ’(모델명 : FR4349EAZ)은 세탁용량 13kg, 건조용량 8kg으로 출하가는 170만원 대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10개 모델을 잇달아 선 보일 예정이다.

조성진 LG전자 세탁기 사업부장 부사장은 “이번에 내 놓은 신제품은 경제적이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의 니즈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스마트한 제품”이라며, “제조업체의 에너지 절감 노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상황에서 앞으로도 에너지 절감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3년째 ‘DD모터 10년 무상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DD모터를 채용한 트롬 세탁기 모델을 구입하면 10년간 모터 부품 무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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