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중공업, 20년 전통 ‘제 19회 현대백일장'

김도완 기자


제 564돌을 맞는 한글날 오후, 20년 전통을 자랑하는 ‘현대백일장’이 개최된다.

울산 지역 최고의 문예축제인 ‘제 19회 현대백일장’이 오는 9일(토) 오후 2시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현대중공업 정문 맞은편, 우천 시 현대예술관 체육관)에서 열린다.

매년 한글날을 즈음하여 우리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문예활동의 저변을 넓히고자 열리는 이 대회에는 매회 2천명에 가까운 학생과 시민들이 찾아 글 솜씨를 뽐내고 있다.

이번 백일장은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행사 당일 행사장으로 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대회장에서 발표되는 주제를 가지고 운문(시, 시조)과 산문(수필) 중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또한 현대중공업은 글쓰기를 마친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회사 견학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아트풍선 불어주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한다.

백일장을 주최하는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손으로 글 쓸 일이 적은 요즘 원고지에 정성껏 자신의 생각을 적어 내려가다 보면, 글쓰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시민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했다.

현대중공업은 지역의 문예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1991년부터 매년 봄과 가을에 ‘사랑의 편지쓰기대회’와 ‘현대백일장’을 개최해오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초등부·중등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실시되며 각 부문별 우수작을 선정해 대상 1명에게 50만원 등 33명에게 총 4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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