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재활용품 분리배출표시제도 간편해진다

김새롬 기자

재활용품 분리배출표시제도가 간편해진다.

환경부는 현행 12종인 분리배출표시제도를 7종으로 간소화하고 알기 쉽게 한글로 표기한다는 내용의 환경부 고시 '분리배출 표시에 관한 지침'을 개정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분리배출표시제도는 2003년 1월부터 시행해온 제도로 음식료품류, 농·수·축산물, 세제류, 화장품류 등을 포장하는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재질 포장재 등이 대상이다.

현재 플라스틱류 등의 재질표시만도 7종(PET, PP, PVC, LDPE, HDPE, PS, OTHER)으로 복잡하고, 77%가 제품의 뒷면에 표시하고 있어 분리배출과정에서 소비자의 혼란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플라스틱류(7종, 영문)의 분리배출 표시를 '페트'·'플라스틱'·'비닐류' 등 3종으로 단순화해 전체 분리배출 표시도 총 12종에서 7종으로 줄어든다. 영문표기는 한글로 바뀐다.

또 환경부는 앞으로 지자체 공공선별장을 확충하고, 지자체의 선별장 시설 자동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표시 변경에 따른 사업자의 부담요인을 감안, 고시 시행일 기준 기존 제품·포장재에 대해서는 최대 1년 6월의 준비기간을 부여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알기 쉬운 분리배출표시 사용을 통해 분리배출이 쉬워지고 재활용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