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기륭전자가 새롭게 개발한 터치 방식의 휴대용 HD라디오가 미국의 베스트바이(BestBuy)로부터 100만달러 규모의 주문을 받아내며, 미국시장에서의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6일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지난 6월에 출시되자마자 30만달러(약 3억4000만원)의 공급계약을 이끌어냈으며, 내달까지 100만달러(약 11억2000만원) 규모의 물량이 베스트바이를 통해 미국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1일 베스트바이 전 매장에서 제품을 성공적으로 런칭하면서 가전전문매체인 'TWICE'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에 제품이 소개되고 있다"며 "터치 방식으로 조작이 편리하고 기능이 다양해진 만큼 미국시장에서 선전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기륭전자의 HD라디오 터치(제품명 INSIGNIA)는 2.4인치 풀컬러 터치스크린을 장착하면서 기존제품과 차별화 했으며, 라디오에서 노래가 나올때마다 해당 가수의 이름, 앨범자켓 이미지 등의 세부정보가 채널정보와 함께 스크린에 표시되는 PSD 기능이 추가됐다.
특히 버튼 하나로 라디오 방송을 녹음할 수 있는 라이브포즈(Live Pause)기능이 있어, 전화통화 등 불가피한 상황에서 듣지 못한 방송을 언제든지 다시 들을 수 있도록 청취자를 배려했다.
한편, 베스트바이는 내년에 1000만달러(약 112억원) 이상의 HD라디오 물량을 소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HD라디오 모듈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IBIQuity에서도 모듈공급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기륭전자의 턴어라운드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