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동북아 중심으로 20년간 1210대 넘는 중형기종 항공기 수요 급증

김도완 기자


한국,일본,중국 등 동북아시아 지역 국가들을 중심으로 항공여행객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면서 향후 20년간 1210대가 넘는 신규 항공기 수요가 생길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7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2010~2029 항공시장 전망' 이란 주제로 미국 항공기 제조사 보잉 관계자들은 이와 같이 예상했다.

랜디 틴세스 보잉 상용기 마케팅 부사장은 "경제위기를 극복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회복단계에 들어서며 지역 간 교류가 많아지면서 여행객이 매년 4%씩 증가하고 있다"면서 "2029년까지 동북아 지역에 인도될 예정인 상용기의 3분의 2정도인 807대가 여행.항공 시장 성장으로 인한 수요"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신규 상용기 3분의1(약 403대)은 기존에 오래된고 운영이 비효율적인 상용기를 신규로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전 세계적으로 2029년까지 3만 900대의 신규 항공기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틴센스 부사장은 항공기 수요가 과거와 달리 에어버스와 같은 대형기종 보다는
보잉의 787드림라이너나 B777 시리즈와 같이 중형기종이며 연료 효율성이 향상된 항공기를 사들이려는 추세가 강해졌다며 반겼다.
이러한 보잉의 중형기종은 신규 항공기 수요 1210대 중 45%정도를 차지하는 등 수요가 안정적 일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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