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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유통되는 밀가루는 첨가물이 전혀 없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 자연제품입니다"
조원량 한국제분협회 전무는 8일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CJ제일제당 양산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내서 생산하고 있는 밀가루의 안정성에 대해 강조했다.
조 전무는 "방부제나 농약을 친 밀가루, 표백제를 사용한 밀가루 등 밀가루에 증폭된 불안감과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1955년 제분협회 창립 이후 처음으로 제분 공장을 (기자들에게)공개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공개한 CJ제일제당의 양산 공장은 자동화되고 시스템화된 제분 공정에 따라 하루 1400t의 밀가루를 생산하고 있다. 정선-조쇄 및 분쇄-사별의 공정을 거쳐 제분된 밀가루는 엄격하고 철저한 품질 검사를 거쳐 포장돼 가정용·제빵용·면류용·사료용 제품으로 탄생한다. 국내 유통되는 대부분의 밀가루는 이와 같은 가공 생산 과정을 거친다.
현재 국내에서 유통되는 밀가루는 미국(55%), 호주(40%), 캐나다(5%)에서 수입된 원맥을 들어와 국내에서 가공한 제품이 대부분(95%)이다. 이외 수입밀가루는 전체 유통량의 4%, 국내산 밀로 가공한 밀가루는 1%를 차지하고 있다.
조 전무는 "세 나라에서 밀을 수입하는 이유는 안정된 공급망과 엄격한 관리를 하기 때문이다"며 "국제기준보다 더 철저하게 농약잔류 검사 시작 이래 최근 10년 이상 농약 관련 부적합 사례가 없었을 뿐더러 벌크선을 통한 수송 시 철저하게 봉합되므로 배 안에서의 농약 살포는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못 박았다.
특히 유난히 하얀 밀가루에 대해 "일부 국가에서 밀가루 색을 하얗게 하기 위해 표백제를 쓰는 경우도 있지만, 국내는 전혀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제분기술로 빻은 밀가루는 입자가 곱고 빛의 반사율이 높아 더 하얗게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분협회는 수입밀의 일정량 재고 보유와 선도계약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국내 공급 및 가격급등에 대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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