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重, 일반부․학생부 입상작 33편 발표

14일 현대중공업 문화관서 시상

김은혜 기자

현대중공업이 주최한 ‘제 19회 현대백일장’ 대상에 방송희 씨(동구 전하2동)가 선정됐다.

현대중공업은 11일 지난 9일 울산 동구 현대예술공원에서 개최한 ‘제 19회 현대백일장’의 입상작 33편을 발표하고, 오는 14일 오후 5시 현대중공업 문화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방송희 씨의 작품은 ‘내 꿈의 엔진을 가동하다’라는 제목의 산문으로, 남성 위주의 거친 산업현장에서 여성근로자로서의 꿈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대상 이외에 초․중․고등부와 일반부에서 각 1편의 금상이 선정됐다. 초등부에서는 동생에 대한 사랑을 잘 표현한 김자윤 군(남부초1)의 ‘소중한 동생’이라는 시가 금상으로 선정됐고, 김현지 양(울산서여자중1)이 청소년의 진실한 꿈을 그린 ‘꿈’이란 글로 중등부 금상으로 뽑혔다.

고등부에서는 시골의 정겨움을 잘 그려낸 류상지 양(함월고2)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다림’이 금상을 차지했고, 일반부 금상은 평생 잊혀지지 않을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박상환 씨(동구 서부동)의 ‘추억이 된 기다림’에게 돌아갔다.

이번 백일장의 심사를 맡은 수필가 배혜숙 씨와 시인 권영해 씨는, “정서 전달보다 기교에 치중한 글을 배제하고, 삶 속에서 묻어나는 소박한 이야기와 미래지향적인 이야기에 진정성을 담은 글들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초등부 146편, 중등부 132편, 고등부 140편 등 총 588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입상자에게는 총 4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 19회 현대백일장 입상자 명단 : 총 33명>
△ 대상 : 방송희(동구 전하2동)
※ 일반부
금상 : 박상환(동구 서부동)
은상 : 김경진(남구 신정2동)
동상 : 윤희정(중구 유곡동), 조현숙(동구 일산동), 신미란(경주시 동천동)
입선 : 이지연(동구 서부동), 김상희(동구 서부동)
※ 초등부
금상 : 김자윤(울산남부초1)
은상 : 김진영(명덕초1)
동상 : 서재현(동부초1), 김아리(신정초6), 김소윤(한마음유치원)
입선 : 성다움(개운초2), 김민정(전하초4), 조영림(옥산초3), 권해람(전하초5)
※ 중등부
금상 : 김현지(울산서여자중1)
은상 : 신지원(신정중3)
동상 : 최승원(현대청운중1), 이재미(학성여자중3), 정호연(현대중2)
입선 : 신윤선(부산분포중1), 김보현(일산중1), 김현희(현대청운중1)
※ 고등부
금상 : 류상지(함월고2)
은상 : 유현아(대송고2)
동상 : 조홍빈(현대고1), 화송희(울산여고2), 김유문(현대청운고2)
입선 : 윤예은(문현고1), 설윤혁(함월고2), 류현욱(현대청운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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