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헨켈, 태양광 산업용 초속 경화 신제품 국내 첫 공개

김동렬 기자

헨켈이 13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10 신재생에너지대전’에서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와 부틸 실런트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박막용 부틸 핫멜트 솔루션
▲ 박막용 부틸 핫멜트 솔루션

이 회사는 지난 20년간 유럽, 미국 등 태양광 선두업체의 기술 파트너로서 태양전지 및 모듈 후공정에 쓰이는 초고속 초기 경화의 실런트와 접착제를 공급, 고객의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극대화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일 태양전지 모듈 제작용 핫멜트 접착제 ‘테로스태트(Terostat) MS 500’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변성 실란 화합물에 기반한 접착제 특허 기술을 이용, 일반 실리콘 대비 품질이 좋고 순간 처리 강도가 높아 도포 후 2분만에 강도 구현, 후공정 시간을 단 10분으로 단축시켜 비용 절감과 함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핫멜트와 함께 선보이는 부틸 실런트에 대해서는 "도포 후 수초 만에 굳는 특징을 가지며, 습도에 강하고 고온 변형이 없어 차세대 박막형 모듈에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회사는 박막전지용 고성능 도전성 접착제, 플렉서블 모듈용 도전성 잉크 및 라미네이션 접착제, 잉곳 마운팅용 접착제, 정션박스 접착제와 충진제 등 태양광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토털 솔루션과 풍력 에너지 솔루션도 소개할 예정이다.

닐스 몰러 헨켈 태양광 부문 비즈니스 디렉터는 "세계 태양광 시장은 2015년까지 연평균 30%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헨켈이 주력하고 있는 태양전지 및 모듈 후공정에 쓰이는 부자재 시장 역시 태양광 시장의 성장과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의 태양광 시장에 대해서는 "모듈 제조 업체의 생산능력이 증대함에 따라 생산 자동화, 고속 생산을 가능케 하는 고부가가치 실런트 시장에 대한 관심이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