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단지라고 하기도 낯간지럽다”
당초 17만여평(564,656㎥)에서 5만여평으로 축소된 것으로 알려진 인천북항 항만배후단지내 목재가공단지 면적이 사실은 8만평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때문에 인천 항만공사에서 이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국토해양부에서 지난 2009년 3월10일 발표한 ‘인천항 항만배후단지 변경지정’(국토해양부고시 제2009-110호) 북항 항만배후단지 시설별 토지이용계획에 따르면 목재가공단지가 들어설 복합물류시설은 276,615㎥(8만3600여 평)로 잡혀 있다. 이밖에 지원시설 56,101㎥, 공공시설 216,538㎥ 등으로 구성돼 있다.<표 참조>
하지만 지난 8월 인천항만공사는 산림청 및 목재업계 관계자들과의 배후단지 조성 관련 회의에서 17만평 중 5만평 정도만 목재가공단지가 들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나무신문 9월6일자 3면 참조>
이에 대해 목재업계 한 관계자는 “8만평이라고 해봐야 목재업체 50여 개를 수용할 수 있는 수준밖에 안 된다”며 “그런데 이렇게 잡혀 있는 부지마저 다른 업종에 주고 나면 목재가공단지라는 말을 사용하기도 낯간지러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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