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백화점 정기세일 매출 전년비 두자릿 수 증가

김새롬 기자

백화점들의 가을 정기 세일 기간(1~17일) 매출 증가율이 지난 해 보다 두자릿 수 이상 늘면서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졌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 기간 동안 전 점포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0%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부터 기온이 낮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판매가 살아나 매출 신장세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이 겹치면서 중국인 내방객이 크게 증가하며 중국인 들이 선호하는 명품, 홍삼 등이 인기를 끈 점도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같은기간 동안 작년 대비 12.3%의 고른 신장율을 보였으며, 갑작스럽게 찾아온 쌀쌀한 날씨에 의해 겨울 의류와 모피, 머플러 등 방한용품을 중심으로 높은 매출을 올렸다.

패딩 점퍼 등 스포츠의류 역시 매출이 18.3% 증가했고, 영캐주얼 의류도 5.3% 신장세를 기록했다.

본격적인 등산, 골프 시즌이 찾아오면서 아웃도어 매출이 22.7%, 골프의류도 7.0% 매출이 늘었다. 이밖에 명품은 15.7%, 화장품은 9.7%의 매출 신장세를 보였으며 여성복은 6.2%, 남성복은 9.5% 매출이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이 기간동안 매출이 10.2%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스포츠의류가 34.4%, 영패션의류가 20.9%, 식품이 14.5%, 잡화가 12.2%, 남성의류가 7.0% 각각 신장했다.

AK플라자도 작년과 비교해 이 기간 매출 실적이 8.3% 증가했다. 명품잡화가 12.9%, 남성의류가 12.8%, 여성의류가 8.0% 각각 신장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