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마크를 단 해외 정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각국에서 갈고 닦은 정비 실력을 겨뤘다.
회사는 최근 천안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천안 정비연수원에서 해외 우수 정비기술인력 육성을 위한 '제5회 세계 정비기술 경진대회'(5th Kia Skill World Cup 2010)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한 관계자는 "지난 200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있는 기아차 정비사들의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고, 도전 의식 부여 및 우수 정비사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독일·미국·중국 등 총 41개국에서 기아차 서비스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있고, 각 국가 및 지역 예선을 통해 기아차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정비 기술자로서 인정받은 본선 진출 정비사 55명이 참가했다. 또 이들을 응원하고 기술정보 교류를 위해 참관인 39명도 함께 한국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정비 및 기아차 관련 필기시험과 엔진·샤시·전장 등 실제 차량을 직접 검사·정비하는 실기시험을 치렀다. 회사는 두 과목의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 순으로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장려상(3명) 등 입상자를 선정해 격려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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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참가자들이 실기시험을 치르고 있는 모습. |
이번 대회에서 최고득점으로 금상을 수상한 미국의 제이슨 쉐릴(Jason Sherrill)씨는 "세계 각국의 정비 기술자들의 모인 자리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 최고의 기아차 엔지니어로 인정받아 무척 기쁘다"며 "기아차에 근무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대회 참가자들은 현대·기아차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기아차의 인기 차종인 K5와 K7, 스포티지R 등을 살펴 보고, 파워트레인 연구소 및 디자인센터를 둘러보는 등 기아차의 기술력을 직접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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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회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
회사 관계자는 "메이커간 품질, 상품성 등에 대한 격차가 줄어들고 있는 시장상황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한 시장 경쟁력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주요 40국 해외서비스 네트워크를 대상으로 고객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여 보살피겠다는 뜻의 '패밀리 라이크 케어'(Family-like Care) 캠페인을 실시해 현지 고객들과 딜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회사는 차량의 성능·품질·디자인 뿐만 아니라 서비스 만족도까지 높아져, 지난 6월에는 JD파워(J.D. Power)가 독일·영국·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0 종합고객만족도'(VOSS) 조사에서 독일에서는 모닝(수출명 피칸토)이, 영국에서는 씨드가 각 차급별 평가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낳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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