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대한항공, 외국인 근로자들에 의료봉사

김동렬 기자

대한항공이 의료 소외 계층에게 따스한 의료 봉사의 손길을 전한다.
 
회사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31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부림케미컬에서 인근 주변 공장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 대한항공 의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을 하는 모습.
▲ 대한항공 의료봉사단 소속 의료진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료 및 처방을 하는 모습.
 
회사 관계자는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임상병리사 등 대한항공 소속 40여명의 의료진들이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독감 인플루엔자 접종, 의사진료 및 처방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작업 강도가 높은 외국인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질환 방지를 위한 중량물 취급방법, 스트레칭 등 산업 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직업병 예방교육을 비롯해 소화불량 예방법, 고혈압 및 당뇨 등 만성 질환에 대한 상담도 함께 가졌다"고 덧붙였다. 봉사단은 상비약 및 응급 의약품이 담긴 개인별 구급의약품키트도 전달했다.
 
미국연방항공청(FAA)이 인증하는 첨단 장비와 의료 시설들을 갖추고 있는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는 5명의 전문의사가 내과, 산업의학과, 가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을 담당하고 있으며, 간호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산업위생기사 등 70여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세계적인 항공사 의료조직이다.
 
2008년 의료봉사단을 발족한 이후 지속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 사회보호 시설의 어린이, 농촌 어르신 등 충분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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