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수, 100사 돌파

김현연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010년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수가 10월말 현재 총 102사로, 2003년 이후 처음으로 100사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0년 청구기업 수의 급격한 증가는 2008년 외환위기 이후 경기 및 증시 회복세에 따른 국내기업의 청구 증가, 외국기업 및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청구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외국기업은 2007년 2개사, 2008년 4개사, 2009년 6개사, 2010년 8개사로 매년 청구기업 수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처음 SPAC 제도 도입에 따라, 2010년 10월까지 총 20개의 SPAC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SPAC을 제외할 경우에도 2010년 10월말 현재 상장예비심사청구기업은 82개사이며, 연말까지 약 90여개사가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세계적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수준을 훨씬 능가하는 것이다.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예비심사 청구기업수의 증가는 신(新)시장으로서 코스닥의 역동성과 건전성을 향상시키고, 코스닥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미라고 해석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