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생활용품 전문기업 락앤락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타오바오(淘寶)의 쇼핑몰에 한국관(http://korea.tmall.com)을 오픈한다.
8일 안병국 락앤락 중국지역본부장은 "중화권 온라인 의류 유통업체인 어커메이트(ACCOMATE)가 함께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타오바오와 MOU를 체결했다"며 "연말 내에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계약으로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한국'과 '한국관' 명칭 사용을 포함해 쇼핑몰 내에서의 모든 권한을 위임받아 운영하게 된다"며 "국내·외 기업은 타오바오와 락앤락이 포함된 컨소시엄의 허락 없이는 명칭 사용과 쇼핑몰 내 입점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타오바오 쇼핑몰 한국관'은 의류와 신발, 가방, 보석 악세사리, 가구, 임신 육아, 건강보조식품, 주방생활용품, 가정용 전자제품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소비재와 전자제품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지난 2003년에 설립된 타오바오는 중국 인터넷상거래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2009년 매출액이 3조원 규모에 달하는 중국 1위 온라인 쇼핑몰이다.
한편, 락앤락은 중국 현지에서 한국산 생활용품 전문매장인 데코레(Decore) 온라인 쇼핑몰(www.decoreshop.com)과 오프라인 직영 1호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아마존차이나 내 '한국 생활용품 전문관'(약칭 한국관)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현지에서 4개 영업법인(북경·상해·심천·위해)과 3개 생산공장(만산·위해·소주), 9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영점과 백화점, 할인점, TV홈쇼핑, 특판 등 유통채널 2316개점에 입점해 있다.
안 본부장은 "이번 타오바오 쇼핑몰 한국관 개설로 기존 한국관 유통채널이 큰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유통망 확충을 통해 중국 내 거점이 없는 국내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락앤락은 단순히 제품만을 제조하는 기업이 아닌 유통기업으로서의 중국 내 입지를 굳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 다가오는 2020년 세계적인 종합주방생활용품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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