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호남석유화학, 타이탄 지분 72.3% 인수 완료

9일 1조1000억원 대금 지급 완료…잔여 지분은 추후 공개 매입

김은혜 기자

호남석유석유화학이 말레이시아 소재 석유화학회사 Titan Chemicals Corp. Berhad. (이하 “Titan”)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호남석유석유화학은 9일 말레이시아에서 Titan의 72.3% 주식에 대한 9억5000만달러(약 1조1000억원)의 대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잔여지분은 공개 매수(MGO: Mandatory General Offer) 절차를 통해 추가로 인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하고 말레이시아 증권거래소에 공시한다.

호남석유화학은 이번 타이탄 인수로 2010년 연결기준 통합 매출은 약 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인수를 통하여 에틸렌 생산기준 247만톤으로 아시아2위, PE(폴리에틸렌) 180만톤으로 아시아 1위, PP(폴리프로필렌) 138만톤으로 아시아 2위의 글로벌 석유화학 기업으로 오르게 됐다.

한편, 호남석유화학은 2010년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 한에서 2년 연속 화학부문 최우수기업 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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