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디파이'(DEFY)를 16일 국내 출시했다.
회사는 이날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디파이를 공개했다. 생활방수와 먼지유입차단 기능을 강화하고, 스크래치 방지 스크린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대표는 "일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외부 자극이나 환경으로부터 제품이 손상되지 않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최고의 인터넷 경험을 모두 구현해냈다는 점에서 다른 스마트폰과 차별화된다"고 강조했다.
◆ 활발해지는 일상 생활
디파이는 생활방수, 먼지유입차단 기능과 더불어 고릴라 글래스(Corning Gorilla Glass) 스크린을 탑재하여 스크래치 방지 기능도 크게 강화했다.
이상우 모바일상품기획팀 부장은 "일상에서 물과 먼지로 인해 휴대폰이 손상되는 돌발 상황을 방지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지닌 채로도 아웃도어 스포츠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영유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두께를 최소화하기 위해 나사를 측면에 배치, 한 손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선사한다"며 "휴대폰 전면의 여백을 최소화한 디스플레이 설계로 3.7인치 화면에도 불구, 시각적으로 실제 크기보다 제품이 훨씬 작아 보이는 효과를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 메시지·인맥관리 한 곳에서 한 번에
디파이는 '모토블러'를 탑재한 국내 시장 첫 스마트폰이다.
이 부장은 "모토블러를 통해 사용자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SNS) 및 이메일을 한 곳에 통합하고 이를 휴대폰 주소록과도 연동, 보다 편리하게 메시지를 교류하고 인맥 관리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토블러는 홈 스크린에서 바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라이브 위젯(Live Widget)을 제공한다. 이는 연동된 SNS 계정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킹'(Happenings), 문자 메시지와 SNS 쪽지, 이메일 등을 한 곳에 모아서 보여주는 '통합메시지'(Messages), 자신의 소식을 여러 SNS 계정에 한번에 업데이트 할 수 있는 '상태'(Social Status)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부장은 "모토블러로 사용자는 점점 늘어나는 메시지 교류, 뉴스 구독, 인맥 관리 활동을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풍부한 멀티미디어 기능
안드로이드 2.1 플랫폼(연내 2.2 업그레이드 예정)을 탑재한 디파이는 구글 검색, 구글 지도, 지메일(Gmail) 등 폭넓은 구글 서비스를 지원하며, 사용자는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위젯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3.7인치 FWVGA 고해상도 풀 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500만 화소 카메라, 비디오 재생 및 녹화 등의 촬영 편집 기능과 사용자가 현재 듣는 곡의 정보 및 가사를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커넥티드 뮤직 플레이어(Connected Music Player) 등을 갖췄다.
디파이 모델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종이며, 전국 SK텔레콤 대리점 및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부장은 "가격은 90만원 전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과 협의 중이다"며 "다음주 월요일부터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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