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北 연평도 도발에 금융시장도 ‘출렁’

재경일보 온라인 기자

북한의 연평도 도발 소식이 전해지면서 23일 국내는 물론 해외 금융시장까지 출렁거렸다.

이날 코스피 200지수 선물 12월물은 6.2포인트 하락한 248에서 마감했고, 외선물환시장(NDF)에서 원화가치는 종가보다 40원 가량 급등한 1180원대에 거래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금리도 장중 만기별로 2~3bp가량 하락세를 보이던 금리는 마감을 앞두고 전일 종가 대비 10bp가량 올랐다.

해외 금융시장도 연평도 도발 소식이 전해지자 크게 요동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828.28로 1.9% 내려간 것을 비롯해 홍콩 항셍지수가 22896.14로 2.7%, 인도 센섹스 지수가 19548.51로 1.6% 각각 하락했다.

특히 홍콩증시에서 스탠더드차터드은행이 매출의 약 10%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 대한 우려로 218.80 홍콩달러로 3% 하락했다.

또 유럽 주요 증시도 이날 개장 직후부터 약세를 나타내고 해외 시장의 한국 관련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는 등 세계 금융시장도 충격을 받았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DAX30 지수가 장 초반 각각 0.62%, 0.20%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삼성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코스피 5,200 진입

국내 증시의 대장주 삼성전자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역대급' 실적을 발표하며 코스피 지수를 사상 처음으로 5,200선 위로 끌어올렸다. 미 연준의 금리 동결로 인한 불확실성 해소와 반도체 업황 회복세가 맞물리며 한국 증시의 새로운 고점이 열리는 모습이다.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환율, 美 재무 '엔 개입 부인'에 1,428.0원으로 반등

원/달러 환율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 외환 당국의 엔화 개입 부인 발언 등의 영향으로 소폭 반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美 트럼프 발언에 코스피, 5,100 첫 돌파…삼전 '16만전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유화 발언 영향 등으로 한국 증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코스피는 28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5,100선을 넘어섰고, 삼성전자는 ‘16만전자’를 달성하며 국내 증시의 상징적 전환점을 알렸다.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 사상 첫 5000선 돌파…코스닥도 1000선 마감

코스피가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3개월 만에 종가 기준 사상 처음 5,000선을 넘어섰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급등한 5,084.85로 장을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도 사상 최대치인 4천204조원을 기록, 4,000포인트 돌파 당시(3천326조원)보다 무려 850조원 이상 증가했다.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금융진단] ] 관세 충격 속 코스닥 급등…차익실현·밸류 부담

트럼프발 관세 쇼크에 자동차주가 흔들리고 있지만, 코스닥은 정책 기대감을 등에 업고 7%대 폭등하며 '천스닥'을 탈환했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단기 과열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을 경고하는 한편, 실적 시즌을 맞아 시장의 무게중심이 다시 대형주로 이동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