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기아차 스포티지R, 세계 곳곳에서 ‘올해의 SUV’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최고의 상품성으로 호평 이어가

김동렬 기자

기아자동차의 스포티지R(수출명 스포티지)이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시장 곳곳에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회사측에 따르면, 스포티지R은 30일(현지시간) 뉴질랜드 SUV 전문지 ‘NZ4WD’가 주관하는 ‘뉴질랜드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소형 SUV’로 선정됐다.

회사 관계자는 "BMW X1, 도요타 RAV4 등을 제치고 뛰어난 디자인, 성능, 편의사양으로 NZ4WD가 선정한 뉴질랜드 올해 최고 소형 SUV 자리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티지R은 지난 25일(현지시간) 호주 최대 미디어그룹 ‘뉴스 리미티드 그룹(News Limited Group)’ 산하 자동차 전문 사이트인 ‘드라이브’에서 주관하는 ‘호주 올해의 차’ 중 ‘4만 호주달러 미만 최고의 SUV’로 선정되기도 했다. 함께 후보에 오른 경쟁차종으로는 스바루 아웃백, 혼다 CR-V, 닛산 X-트레일 등이었다.

이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낮은 도로 포장율, 거친 소재의 도로 포장재 등 호주와 뉴질랜드 도로 사정을 감안해 본격 출시에 앞서 6개월간 현지 도로사정에 맞게 서스펜션과 핸들링 기능을 조정해 스포티지R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 신흥시장 브라질에서도 호평 이어가

스포티지R은 브라질의 권위 있는 자동차 전문지인 ‘오토 에스포르테(Auto Esporte)’, ‘카 매거진(Car Magazine)’ 등에서 잇달아 ‘올해의 SUV’로 선정되며 브라질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브라질 양대 자동차 잡지 중 하나인 ‘오토 에스포르테(Auto Esporte)’社가 주관하는 ‘브라질 올해의 차’는 올해로 44회째를 맞은 브라질 내 가장 전통 있는 자동차 관련 상이다. 자동차 전문기자단 17명이 참여해 총 6개 부분에서 최고의 차량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브라질 시장에서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스포티지R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발표된 경쟁차종이었던 BMW X1 등을 제치고 ‘올해의 SUV’로 선정돼, 12월 브라질 시장 본격 출시를 앞두고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2일(현지시간)에 발표된 브라질 ‘카 매거진’社가 주관하는 ‘카 매거진 자동차상’에서는 스포티지R이 ‘2010 최고 SUV’상을, 기아차는 ‘2010 최고 브랜드’상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스포티지R은 아우디 Q5, 랜드로버 프리랜더, 미쯔비시 파제로 등 후보로 오른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최고의 상품성으로 ‘최고 SUV’에 선정됐다"고 했다.

또한 "기아차는 브라질 시장 1만대 이상 판매업체 중 올해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142% 급증하는 등 최고 성장률을 보이며 아우디, BMW, 피아트, GM, 폭스바겐 등 후보로 오른 메이커들보다 돋보였다"고 덧붙였다.

◆ 캐나다 올해의 SUV로 선정

스포티지R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유력 자동차 전문 사이트 ‘오토123’이 주관하는 ‘캐나다 올해의 차’에서도 아우디 Q5, 벤츠 GLK클래스 등 럭셔리 브랜드 차종들을 제치고 ‘올해의 소형 SUV’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호주, 뉴질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 세계 곳곳 유력 자동차 전문지와 전문 웹사이트들에서 스포티지R이 연이어 호평을 받고 있다"며 "스포티지R, K5 등 디자인·성능·안전성 등 최고의 상품성을 지닌 신차로 세계시장에서 기아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티지R은 올해 8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2010 최고 안전차량’으로 선정됐으며, 최근 유로NCAP에서 최고점인 별 다섯을 획득하는 등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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