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電, 청각장애아동위해 30여억원 지원

삼성서울병원과 '인공와우수술' 진행키로…지금까지 120명에게 수술·재활 후원

김은혜 기자
삼성전자 신종균 사장(오른쪽)과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왼쪽)은 6일 삼성서울병원 중강당에서 2011년부터 7년간 총 27,7억원 규모의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의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을 지속전개하기로 했다.

6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과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병원장은 삼성서울병원에서 '저소득 청각장애아동의 인공와우 수술 2단계 지원사업을 위한 기금전달식'을 진행, 내년 1월부터 7년간 총 27억7천만원 규모의 기금을 마련해 지속 지원키로 했다.
 
'인공와우 수술'은 와우(달팽이관) 질환으로 소리가 들리지 않는 환자에게 청신경을 전기적으로 자극하는 인공와우를 이식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수술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인공와우수술 지원사업'은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후원하는 참여형사업인 만큼 더 의미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어려운 형편 때문에 소리를 듣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사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1단계로 2007년부터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인공와우 수술 및 재활 치료비를 4년간 후원해 지금까지 총120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사랑의 소리'를 선물해왔다.
 
또 삼성은 수술비 지원 외에도 수술 전 보청기를 제공하고 4년간 언어치료·사회적응·음악지원·부모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 AI 솔루션 전문 미국법인 설립

SK하이닉스가 AI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에 AI 설루션 전문 회사 설립을 추진한다. SK하이닉스는 HBM 등으로 축적한 AI 메모리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단순 메모리 제조사를 넘어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29일 밝혔다. AI Co로 불리는 신생 회사를 통해 AI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확대하고, 이를 바탕으로 메모리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AI 데이터센터 전 분야에 적용 가능한 설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원…메모리 최대 실적

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93조8천억원, 영업이익 20조1천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DS(Device Solutions)부문의 HBM(고대역폭메모리) 등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사 매출은 전분기 대비 7조7천억원 증가한 93조8천억원으로 9% 늘었고,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조9천억원 증가한 20조1천억원으로 65% 확대됐다.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 미국 대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추진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미국 텍사스 대규모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가 금융조달과 사전 공정을 마치고 본공사에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2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태양광 개발 프로젝트 ‘루시(LUCY)’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루시는 현대건설을 비롯해 한국중부발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EIP자산운용, PIS펀드 등이 참여하는 ‘팀 코리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