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 현지공장과 200여 톤 공급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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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인실업이 최근 미얀마 현지 티크 생산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다품목·대량공급체계를 구축했다. |
북미산 특수목 및 건식무늬목의 국내 대표적 공급업체 중 하나인 인천 해인실업은 지난 11월 미얀마 현지 생산업체와 대량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해인에 따르면 이번에 계약된 티크 물량은 원목 기준으로 약 150톤(약 9만才)이며, 1차 물량으로 12월 중순경 제재목 48톤(2만才, 원목기준시 약 120톤)이 입고됐으며, 1월 중순경 2차 물량인 원목 약 30톤이 입고될 예정이다. 또 12월 약 20톤의 제재목을 추가 계약한 상태다.
이러한 티크 계약은 단일 수입물량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기존에 원목 형태로 수입하던 형태에서 현지에서 직접 제재하는 방식을 채택해 국내 공급단가를 안정시키는 효과와 함께 가격대비 고품질의 티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해인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에서 주로 유통되던 55mm 두께 판재 이외에도 다양한 두께의 각재(flitch) 및 원목을 확보해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 규격을 맞출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었다는 평가다.
해인은 이에 따라 앞으로 판재, 각재, 원목 등 재고를 동시에 구비해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신규 수입되는 제재목 규격은 두께 2~9인치, 폭 4~13인치, 길이 8~16피트까지 다양하다.
해인실업 관계자는 “티크는 가격이 비싸서 대량으로 재고를 운영하는 업체가 없었기 때문에 쓰려고 해도 구하기도 힘들고, 구하기 힘드니 수요도 늘어나지 않는 목재였다”며 “이번 현지생산업체와의 직접 계약에 의한 대량공급 체계 구축이 국내 티크시장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또 “특히 기존에 공급되는 티크 대부분이 55mm 단일규격 제품이다 보니 수율이 현저하게 떨어져, 버려지는 부분까지 생각하면 재(才)당 티크가격은 5만원까지도 계산되는 실정”이라면서 “대량물량뿐 아니라 다양한 규격 제품 공급으로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도 크게 낮출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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