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21일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집회를 갖고, 하나금융지주에 대한 추가 출자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노조 측은 "사모펀드 위주의 위험하고 명분없는 외환은행 인수에 들러리를 서라고 국민들이 소중한 재산을 맡긴 게 아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노조는 공단측에 전달한 진정서에서 "국내 시중은행(지주사) 중 하나금융에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국민연금이 MBK파트너스와 같은 사모펀드를 통해 추가 출자를 할 경우, 하나금융을 돕기 위해 국민의 재산인 연금기금을 사용했다는 비난에 직면할 것이다"며 "이는 안정적인 분산투자라는 원칙도 저버린 행위다"고 지적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 연기금을 금융자본으로 보고, 금융위 승인 없이 은행지분을 10%까지 소유할 수 있다고 결정한 바 있다.
국민연금은 현재 하나금융 지분 8.17%를 보유 중이며, MBK파트너스의 유동성공급자(LP) 참여 또는 국내외 사모펀드를 통한 우회투자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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