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 ‘Wood Wall’

imwood@imwood.co.kr 기자

그림1 : 우드월의 종류
그림1 : 우드월의 종류

 

 

 

 

 

 

 

 

 

 

 

정부는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제로에너지 주택을 2025년까지 의무화 하기로 했다. 단계별로 주거용 건물의 에너지 소비량을 2012년까지 현 수준 대비 30% 줄이고, 2017년까지 60% 이상 감축할 예정이다. 이런 정부의 저탄소 녹색 성장 정책 추진으로 친환경적인 건축자재의 사용이 상업용은 물론 주거용 건축물에도 늘어날 전망이다. 따라서 가장 친환경적인 건축자재인 목재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때맞춰 캐나다우드에서 건물의 비내력벽을 목조로 시공하는 우드월(Wood Wall)을 국내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편집자 주>

 

 


조적 및 콘크리트 벽 대신 사용…온실가스 방출 감축
단열성 높고, 공사기간 단축 등 장점으로 각광받을 듯

우드월(목조 비내력벽)은 2×4, 2×6 등으로 불리는 목재 규격재로 골조를 구성하고 석고보드 등으로 마감하는 비내력 내벽과 외벽 용도의 경량 벽체 시스템을 말한다. 친환경적 우드월은 세대내 칸막이벽, 내화 성능 및 차음 성능이 요구되는 세대간 경계벽 그리고 외벽에 적용 될 수 있다.(그림 1 참조) 우드월은 필요에 따라 창, 문 등을 형성하고 스터드 사이 공간에 단열재를 설치하여 에너지 절약과 차음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주요 구조는 유지하면서 공간 재배치 및 설비 보완이 가능한 장수명 주택건설 추진에 가장 적합한 자재이기도 하다.

 

 

그림2 : 우드월 시공 사진
그림2 : 우드월 시공 사진

 

 

 

 

 

 

 

 

 

 

 

 

 

 

 

 

 

온실가스 배출은 물론 공기 단축으로 인건비도 절감


예를 들면, 건조 목재 1톤에는 탄소가 0.5톤 가량 저장되어 있다. 이는 1.8톤의 이산화탄소에 해당되며, 이것은 1대의 승용차가 9000㎞ 주행 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같다. 두 번째 장점은 건축관련 규정이 요구하는 내화, 차음 성능, 수평하중 저항성과 내충격성을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우드월은 현장 제작과 공장 제작이 모두 용이하고 경량의 건식공법으로 공기 단축은 물론 인건비 절감에도 유리하다. 이 밖에도 외벽용도의 우드월은 단열성능이 높으며, 벽체의 두께가 얇아 실재 가용면적이 넓어진다는 장점이 있다.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으로 2011년부터는 신규 건축허가 시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제한하는 ‘에너지소비 총량제’가 적용되며, 2012년부터 건축물을 매매 또는 임대할 때, 에너지소비 증명서를 발급받아 공공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또한 2018년까지 건설되는 보금자리주택 150만 가구 가운데 100만 가구 이상이 ‘그린홈’으로 건설될 예정으로 향후 친환경적이고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며 가공성 등의 장점을 가진 우드월의 시장 확대가 기대된다.

 

그림3 : 익스테리어 우드월의 골조
그림3 : 익스테리어 우드월의 골조

 

 

 

 

 

 

 

 

 

 

 

 

 

 

 

 

 

 

 

 

 

 

 

 

 

 

 

 

 

 

인테리어 우드월(건축물의 비내력 칸막이벽 및 세대간벽)

 

그림4 : 외벽용 우드월 설치사진
그림4 : 외벽용 우드월 설치사진

 

 

 

 

 

 

 

 

 

 

 

 

 

 

 

 

 

 

 

 

 

 

 

 

 

 

 

 

 

 

 

익스테리어 우드월(건축물의 비내력 외벽)


아울러 스터드 사이 공간에 단열재를 설치하면 비교적 얇은 벽두께로 단열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어 바닥면적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이러한 외벽 용도의 우드월은 현재 유럽에서 많이 적용하고 있으며, 스웨덴의 경우 중층 공동주택 대부분이 목조 비내력 외벽을 채택하고 있다.

 

그림5 : 외벽용 우드월은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해 단열 성능을 더욱 향상 시켜준다.
그림5 : 외벽용 우드월은 외단열 시스템을 적용해 단열 성능을 더욱 향상 시켜준다.


목재규격재의 우수한 단열성능은 사용함으로써 스틸스터드 건식벽에서 나타나는 열교현상(Thermal Bridging)이 현저히 낮아 단열성이 우수할 뿐 아니라, 외벽의 경우 골조와 일부 마감재를 사전에 미리 조립하여 설치할 수 있어 공기 단축도 가능하다.

최근 일반화 되고 있는 무량판 또는 라멘 구조의 주거용 건축물에는 세대간 또는 세대와 복도 등의 공용 공간 사이의 경계벽과 세대 내의 칸막이벽 그리고 외벽이 비내력으로 시공된다. 이 비내력 벽체를 우드월로 시공할 경우, 46평형 4세대가 1개 층에 배치된 라멘조의 20층 아파트 건물의 경우 약 26톤의 탄소를 저장하는 효과가 있다.

우드월의 가장 큰 장점은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목재는 주요 건축 자재 중 유일하게 재생가능(renewable)할 뿐 아니라, 단열 성능 또한 우수하여 열교 현상이 적다. 또한 탄소 배출이 ‘마이너스’인 녹색 건축 자재이므로, 지구 온난화 가스 방출의 절감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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