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모토로라, 스마트폰 ‘아트릭스’ 내달초 SKT·KT로 출시

혁신적인 웹톱 어플 탑재…다양한 디지털 기기·콘텐츠간 '허브' 역할

김동렬 기자

[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모토로라 아트릭스'(Motorola ATRIXTM)를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모토로라 코리아는 2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트릭스 소개 및 시연과 함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정철종 사장은 아트릭스에 대해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웹 콘텐츠를 소비하고 생산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모바일 컴퓨팅의 새 시대를 여는 혁신적인 스마트폰이다"며 "미국에 이어 두번째로 한국에 출시된다. 내달 초 SKT 뿐만 아니라 많은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KT와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LG유플러스(LG U )를 통한 출시여부에 대해서는 "생각 중이나 아직 밝힐 수 없다"고 했다.

▲ 아트릭스를 소개하고 있는 정철종 사장의 모습.
▲ 아트릭스를 소개하고 있는 정철종 사장의 모습.

아트릭스는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2011에서 처음 공개돼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아트릭스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와 콘텐츠들 간의 디지털 허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다양한 기기 및 콘텐츠로의 끊김 없는 확장을 약속해주는 것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과 옵션으로 제공되는 HD멀티미디어 독(HD Multimedia Dock) 및 랩독(Lapdock)이다.

아트릭스를 독에 꽂으면 바로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되면서, 사용자는 넓은 스크린에서 키보드·마우스·스피커 등을 이용해 확장된 모바일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정 사장은 "아트릭스를 랩독에 꽂으면 웹톱 애플리케이션이 구동돼 사용자는 모니터 스크린 상에서 창을 띄워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트릭스 랩독
▲ 아트릭스 랩독

파이어폭스 데스크톱 브라우저로 인터넷을 하거나 문서 편집, 통화, 문자 메시지 등을 동시에 하는 것은 물론, 통화 중에 스마트폰을 독으로부터 분리해도 끊김 없이 통화를 이어나갈 수 있다. 또한 SNS, HTML5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과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웹톱 애플리케이션은 사무실 밖에서도 업무가 잦은 사용자가 회사 이메일, 문서, 미디어 등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시트릭스 계정을 갖고 있는 기업 사용자는 시트릭스 리시버(Citrix Receive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트릭스 젠데스크톱(Citrix XenDesktop)에서 제공되는 윈도(Windows®), 웹, 오피스 응용프로그램뿐 아니라 가상 데스크톱 환경으로 접근 가능하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웹 애플리케이션과 HTML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풀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활용할 수 있다.

▲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
▲ 아트릭스 HD 멀티미디어 독

또한,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를 구동해 폰에서 감상하던 사진, 음악, 동영상 등 모든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와이드스크린 TV처럼 큰 스크린에서도 고해상도로 즐길 수 있다.

모토로라 아트릭스는 안드로이드 OS 2.2를 지원(2.3 업그레이드 예정)하며, 안드로이드 마켓(Android Market TM)의 15만 여 애플리케이션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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