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트윗@newclear_heat) 기자] 모토로라 모빌리티가 세계 최초 안드로이드 3.0(허니콤) 태블릿 PC '줌'(XOOM)을 내달 중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모토로라 코리아는 29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줌을 소개했다. 듀얼코어 프로세서 탑재, 10.1인치 디스플레이, HD영상 재생 지원 등 강력한 성능으로 내달 태블릿 시장을 재편한다는 포부다.
이날 정철종 모토로라 코리아 사장은 "동급 제품 최고 성능, 차별화된 디자인과 허니콤 플랫폼이 제공하는 놀라운 경험으로 진정한 태블릿 시대를 여는 제품이다"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세계 최고의 태블릿 경험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출시에 이어 바로 한국 출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UX)이라고 강조했다.
허니콤은 위젯 활용, 멀티태스킹, 풀 브라우징, 알림 기능, 홈 스크린 커스터마이징 등 태블릿 전용 UX와 구글 모바일 이노베이션을 지원한다.
모토로라 줌은 최대 2GHz의 성능을 내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HD영상을 지원하는 10.1인치의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 1GB DDR2 RAM을 탑재했으며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지원 등으로 인터넷과 이메일을 PC급 수준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전면의 200만 화소 카메라를 통해 영상채팅 및 플래시가 지원되는 후면의 500만 화소 카메라로 720p 화질의 동영상 녹화도 가능하다.
정철종 사장은 "동급 태블릿 중 단연 최고인 1280X800의 해상도로 콘솔에서와 같은 실감나는 게임을 경험할 수 있으며, 자이로스코프, 지자기 센서, 가속센서 등도 내장되어 있다"며 "배터리는 10시간인데 충전시간은 기존 제품의 절반인 3시간이면 된다"고 했다.
G메일과 익스체인지 기업 메일 등을 손쉽게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문서 보기, 일정 확인 및 알림 기능도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서성원 SKT 오픈마케팅추진단장은 "줌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태블릿 시장을 본격적으로 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모토로라 줌은 3G(WCDMA)와 와이파이(Wi-Fi)가 결합된 단일 모델로만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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